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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이 블로그에서 함께 나누었던 [나는 왜 까미노를 생각하는가]와 [까미노 길 위의 풍경] 시리즈는 많은 분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으며 이어져 왔습니다.
이제 그 여정을 한 단계 더 확장하여, 실제 산티아고 순례길 체험을 소설적 서사와 기록으로 풀어내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.
그리고, 산티아고순례길 너머에 있는 더 큰 그림 "걷기"에 대한 세상도 걸러 헤쳐나갈 것입니다.
새로운 시리즈 – [ 바람과 발자국 – Camino Journal ]
앞으로 이 공간에서 연재될 본편은 “산티아고 순례기” 입니다.
- 실제 800km 프랑스길 전 구간을 하루하루 따라가는 장편 서사
- 주인공의 눈을 통해 그날의 구간에서 보이는 풍경, 만나는 사람들, 마을의 일상과 음식 이야기가 펼쳐집니다
- 길 위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주인공의 인생에 대한 성찰과 감정이 어우러집니다
- 동시에, 각 편 속에는 순례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—준비물, 알베르게, 음식, 거리, 구간별 유의점—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
📅 연재 주기: 매주 월·수·금 (주 3회)
부편 시리즈 – [걷기의 기술 – Trail Notes]
순례길의 이야기를 넘어, 걷기 자체의 의미와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별도 연재도 함께 시작합니다.
📅 연재 주기: 매주 토요일
📌 다룰 주제:
- 국내외 대표 트레킹 코스 (지리산 둘레길, 제주 올레길, 알프스 하이킹 등)
- 걷기와 건강: 발 관리, 호흡법, 장거리 걷기 훈련법
- 걷기의 정신적 치유와 인문학적 의미
- 일상에서 즐기는 걷기 습관 만들기
독자와 함께 걷는 길
이번 연재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닙니다.
퇴직 이후 새로운 길을 찾는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,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회고와 성찰이 담긴 기록입니다.
독자 여러분이 마치 함께 배낭을 메고 길 위를 걷는 듯한 체감 온도를 느끼실 수 있도록, 글과 사진, 그리고 작은 정보 하나까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.
마지막 인사
[ 바람과 발자국 – Camino Journal ]과 [걷기의 기술 – Trail Notes ] 두 가지 연재를 통해,
삶과 길, 그리고 걷기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.
이제 우리의 순례는 다시 시작됩니다.
매주 월·수·금, 그리고 토요일. 길 위에서 뵙겠습니다.
Buen Camino.